영화 노아랑 좀 비슷한 느낌.
엑소더스는 따로따로 한장면씩 놓고보면 '우와.. 쩐다' 할정도로 좋은 장면들이 많으나
이어서 보면 내가 느끼기엔 뭔가 스토리가 상당히 매우 많이 함축된 느낌이다.
영화를 다운받아서 본다면 보다말고 앞으로 한칸 당겨서 보고 그게 계속 반복되는 느낌?
엄청 기대했는데 기대에 못 미친다.
아 그리고 이집트를 피해서 가나안에 갓는데. 왜 또 가나안 사람들을 몰아내고 자신들이
그들 땅에서 살려고 하지?
마치 훈족 때문에 게르만족이 대이동을 했고 그 때문에 결국 로마가 멸망하는....
좀 억지긴 하지만.
무튼 가나안 땅을 들어가는데 이것도 신에 계시다라면서 하는건 좀...
뭐랄까... 정말 종교라는건 좋게 작용하면 좋지만 맹목적인 믿음아래 행하는 몇 몇 행위들은
소름끼치게 무습다. 무엇이든 정당화 된다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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